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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카데미/개념정리

리스크(Risk) 뜻과 액티브 투자자들의 4가지 유형의 리스크 관리

by 세상읽는토끼 2021.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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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이 결정될 것이다. 투자에서 "리스크"라는 것은 여러 가지로 정의를 내리곤 한다. 변동성을 리크스로 생각하기도 하고, 영구적인 손실을 리스크로 정의 내리기도 한다. 액티브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4가지 유형의 리스크를 살펴보고 잘 관리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1. 가격 리스크

가격 리스크라 함은 투자 대상을 비싸게 사는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최선이다. 비싼 것을 사서 더 비싸게 팔길 원하는 것은 가격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항상 싸게 사도록 노력하자. 최대한 싸게 살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나의 많은 실수들을 보완해 줄 것이다. 싸게 산 종목들은 매도할 때의 고민도 줄여준다. 

 

2. 금리 리스크

처음 투자할 때 예상했던 금리 수준보다 더 많이 상승해서 시장에 반영되었다면, 금리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먼 미래의 수익을 앞서 반영하여 주가가 올랐던 종목이라면 금리가 오를수록 현재 가치로 할인하는 할인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주식에 투자할 때 이러한 금리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의 금리 향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 자신의 가설을 세워놓고 그에 따라 투자하는 종목의 현재 가치 수준이 어떻게 될지는 꼭 합리적으로 계산해봐야 할 것이다. 

 

3. 사업 리스크

내가 아무리 합리적으로 기업의 이익을 예측하고 계산하더라도 세상 일이 꼭 뜻대로 되지는 않는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사업 리스크가 있기 마련이다. 경영자가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예측했던 기업 이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는 여러모로 그 기업과 경영자를 열심히 추적하면서 리스크를 줄일 수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나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에서 한 기업이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을 통제해서 리스크를 관리하기로 했다. 집중 투자이냐 분산 투자이냐에 대한 논의는 많지만 아주 소수의 기업에 집중 투자할 만한 깜냥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4. 도산 리스크

기업은 말 그대로 망할 수 있다. 엔론, 월드컴, 폴라로이드 같은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예 말고도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망한다. 나는 이런 도산 리스크를 과점 기업 또는 나라에서 망하게 하기 힘든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으로 관리하려고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보험업 중 상위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망하기가 힘들다. 이들이 주로 국채를 매입해주고 회사채를 매입해주기 때문에 이들이 망하게 되면 국정 운영 자체가 어렵게 된다. 이들을 충분히 싸게, 금리의 향방에 맞게 투자를 한다면 어느 정도 경영자가 실수를 한다한들 쉽게 망하기는 어려울 것이고 수익률의 작고 큼의 문제이지 손실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자료 : 찰스 엘리스,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 p.148-149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법』에서 저자 찰스 엘리스는 사실 진짜 리스크는 단순하다고 한다. 바로 돈이 필요할 때 현금이 모자라는 것이다. 더군다나 돈이 바닥나는 상황에서 다시 일하기에 늦은 나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평상시에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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