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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카데미/생각조각

배당락일의 소고

by 세상읽는토끼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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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0일이다. 그래서 배당기준일은 D-2일인 12월 28일이 된다. 그 날짜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날짜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오늘 12월 29일은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이다. 회사에서 배당금이라는 현금이 빠져나가는 만큼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분기나 월 배당이 많은 미국 주식과는 달리 한국은 1년에 한 번 배당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연말에 배당락은 온전히 배당금을 다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지나지 않아 배당락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고 다음해 연말까지 배당락을 회복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는 등 주식마다 다르다.

배당락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내가 국내 배당주로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두 종목, 삼성화재우와 KT&G를 보며 든 생각을 적어놓으려 한다.



배당금이 얼마 나올지 아직은 모르지만 낙폭만 보자면 얼추 배당금만큼 하락을 다 반영한 모양새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배당금을 내가 받을 때는 배당소득세 15.4%를 제하고 받게 된다. 그런데 배당락은 배당금을 온전히 다 반영하다니… 약간 억울한 감도 있다. 이 때문에 배당주 투자는 못 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나 같은 경우 위 두 종목을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SA 계좌에서 보유 중이다.

 

절세 가능한 중개형 ISA 계좌, 나한테 유리하게 활용해보기

그동안 ISA 계좌의 개설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었다. 개정된 세제가 적용된 ISA 계좌는 활용만 잘하면 나에게 이득이라는 생각에 계좌 개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ISA 계좌가 왜 그렇게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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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배당주 투자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자면, 절대 단순히 배당금이나 배당률만 보고 투자를 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배당락을 메워줄 성장이 나와줄 수 있는 주식이어야 하며, 또 충분히 낮은 가격이어야 한다.

뭐,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오늘 배당락을 보면서 다시금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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