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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소한 앱테크, 오베이 한 달 사용 후기와 팁

by 세상읽는토끼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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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앱테크로 오베이를 시작해 본 지 두 달 남짓 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 드디어 오베이에서 출금 신청을 했다. 오베이에서는 5천 원부터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1만 원부터는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하다. 5천 원을 넘어섰을 때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책 주문할 때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1만 원이 달성되어 현금 출금을 해보았다.

오베이-1만-원-출금-내역
오베이 출금 내역

 

같은 시기에 엠브레인도 함께 시작했는데, 엠브레인에서는 3,550원이 적립되었다. 엠브레인에는 나에게 맞는 조건의 설문조사가 많이 없었나 보다. 더군다나 큰 금액을 적립할 수 있는 엠브레인의 좌담회의 경우 대부분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나 같이 지방에 사는 사람인 경우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다.

오베이의 경우 설문조사가 자주 도착했는데, 오베이 자체에서 보낸 설문조사와 제휴 설문조사가 있었다. 자체 설문조사보다는 제휴 설문조사의 빈도가 훨씬 높았고, 덕분에 적립금을 많이 쌓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베이에서 오는 알림을 기다리고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아침이나 오후에 생각나면 틈틈이 제휴 설문조사까지 확인을 해보았다. 새로운 설문조사가 없는 날도 있었지만 제휴 설문 조사에는 거의 대부분 새로운 설문 조사가 1~2개 떠 있었다. 응답하기를 눌러서 내가 적합한 대상이 아닐 경우 40원이 적립되고 설문이 종료되지만, 내가 응답할 수 있을 만한 설문조사라면 몇 백 원에서 천 원가량의 적립금이 적립되었다. 그러다 보니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어느새 1만 원이 적립되어 출금할 수 있게 되었다. 1만 원 출금 신청 이후 2주 조금 안 되었는데 현재 적립되어 있는 오베이 머니는 3,415원이다.

오베이-설문조사-이용내역-중-일부
그 동안 참여한 설문조사 내역 일부



이런 설문조사 앱테크는 처음 해봤는데, 나름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커피 한 잔에 디저트 하나면 쉽게 지출되는 1만 원이지만, 1만 원이 입금되었다고 은행 어플에서 알림이 떴을 때는 꽤나 뿌듯했다.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기에 더 그랬던 것 같다. 몇 초 만에 종료되기도 하고 10분 남짓 소요되기도 했다. 

현금 출금의 경우 신청한 다음주에 바로 입금이 되었는데 당일에 바로 입금이 된 것은 아니지만, 오래 기다린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보통 신청한 다음 주 수요일에 입금이 되며, 그날 입금이 되지 않을 것이라면 공지를 띄워 언제 입금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아직 참석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내가 참여하기에 적합한 좌담회가 있다는 알림이 떠서 신청해보았다. 줌으로 진행되는 좌담회이기에 지방에 사는 나도 부담이 없다. 이 좌담회의 경우 참석 대상에 적합하고, 좌담회 참석이 완료되면 7만 원이 적립된다. 오늘 사전 OT를 위해 잠깐 줌으로 접속해 오베이 직원과 대화도 잠깐 나누었는데 친절한 안내 덕분에 어려움 없이 잘 마쳤다. 다음 주에 있을 좌담회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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