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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유튜브 영어 콘텐츠 비교적 쉽게 접근하는 방법(자막 번역, 스크립트)

by 세상읽는토끼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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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정보를 찾다 보면 한글로 된 자료들 뿐 아니라 영어로 된 자료들도 많이 보게 됩니다. 텍스트로 된 자료들이야 요즘 좋아진 번역기들로 돌려볼 수도 있지만, 영상은 또 다른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이럴 때 써먹기 좋은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유튜브 pc버전에서 자막과 스크립트 설정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켄 피셔의 최근 영상입니다. 이 분의 영상을 꽤 좋아해서 업로드될 때마다 챙겨보는데요, 느리게 그리고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말씀해주셔서 비교적 편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그럼에도 경제 콘텐츠를 다루는 만큼 일반 시트콤이나 미드를 볼 때와는 다른 난이도로 접근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유튜브에서 자막과 스크립트 기능을 이용해서 보완하곤 합니다. 유튜브 pc버전을 기준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자막 켜기

위 그림에서 ① 위치에 있는 자막을 켜줍니다. 콘텐츠에 따라 자막이 허용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허용되어 있다면 우리는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자막 자동번역 사용하기

①에서 자막을 켰다면 영어로 자막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를 한국어로 자동 번역합니다. ②번의 톱니바퀴 모양을 클릭하여 [자막] > [자동번역] > [한국어]로 설정하게 되면 이제 우리가 켠 자막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3. 스크립트 열기

자동번역만 해도 정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아쉽게도 간혹 부족한 부분이 보입니다. 구글 번역의 아쉬움이기도 하고, 영상의 특성상 화자가 말하면서 어디서 끊느냐 혹은 의미 없는 말이 반복되느냐에 따라 번역기가 따라가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스크립트를 이용해서 확인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③번 위치에 있는 점 3개를 클릭하면 [스크립트 열기] 기능이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해당 영상의 스크립트가 열리게 됩니다.

이처럼 한글 자막을 켜고, 영어 스크립트를 교차 확인하면서 콘텐츠를 보게 되면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 실력이 아니더라도 양질의 콘텐츠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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