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와 다짐육으로 만드는 다이어트 햄버거

유튜브에서 보고 바로 따라 해 본 레시피. 패티를 따로 만들 필요가 없어서 간단하다.

재료준비

또띠아, 소고기 다짐육 150g, 양파, 토마토, 상추나 양상추, 치즈, 마요네즈, 케첩, 스리라차 소스

밀가루를 줄인 다이어트 햄버거 만들기

1. 양파와 토마토는 채칼로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 둔다.

2. 소고기 다짐육에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조금 해 준다. (소금 간을 해주면 고기의 감칠맛이 더 올라가지만 안 해줘도 괜찮다.)또띠아에 소고기 다짐육 150g을 펴서 꾹꾹 눌러준다.

3. 프라이팬에 먼저 다짐육이 아래로 가게 해서 구워준다. 3-5분 정도면 소고기가 익는데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또띠아도 1-2분 구워준다. (다짐육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두를 필요는 없다.)

4. 소스는 스리라차, 케첩, 마요네즈를 1:1:1로 한 스푼씩 섞어 준비해 준다. 칼로리와 취향따라 양은 적당히 조절하자.

5. 각종 재료를 넣고 반으로 접어주면 된다. 치즈가 떨어져서 냉동실에 있던 모짜렐라 치즈와 파마산 치즈를 꺼내서 소고기 다짐육 위에 뿌리고 180도 오븐에 10분 돌리는 과정을 추가했다. 덕분에 또띠아 가장자리가 바삭해져서 식감이 좋아졌다.  

6. 오븐에서 꺼낸 뒤 준비해 둔 소스를 발라주고, 양파, 토마토, 양상추(상추)를 올려준 뒤 반으로 접어준다.

7.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주면 완성!

피자 만들어 먹고 남아 굴러다니던 올리브 몇 알도 잘라 넣어주니 이것 또한 맛이 괜찮다. 양파를 넉넉히 넣어주면 소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진한 소고기맛과 스리라차의 매콤함, 양파의 후레시함, 토마토의 감칠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면서 버거킹 햄버거 못지않다. 재료 준비만 하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금방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