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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11

여수 학동 맛집 정식 한식의 정석 전라도에 가면 아무 식당에 가도 푸짐하고 맛있는 밑반찬이 깔려 나온다는 얘기는 옛말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물가가 올라서인지 세월이 지나서인지 요샌 그런 집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소개해드릴 맛집은 한식의 정석입니다. 두루치기, 김치찌개 등 여러 메뉴가 있는데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쌈밥 정식. 간단한 밑반찬들과 우렁쌈장, 쌈채소, 두루치기, 김치찌개 이렇게 제공이 됩니다. 김치찌개에는 기본 라면 사리가 하나 같이 나오고요. 요즘 식당들 사정 생각하면 밑반찬도 간단하지만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사진은 2명이서 먹은 양인데, 사실 양이 너무 많습니다. 라면사리까지 있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요. 저흰 라면사리는 아예 뜯지도 않았답니다. 다만, 두루치기가 저희 입맛에는 좀 짠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2023. 3. 18.
여수 현지인 추천 웅천부일식당 오늘은 저녁을 또 어디서 해결할까 고민하던 차에 웅천 부일식당을 소개받았다.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동선이 맞아서 저녁장사 시작하는 5시에 딱 맞출 수 있었다. 웅천 지웰 아파트 근처에 있다. 휴무는 일요일이고,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5시 맞춰서 들어갔는데도 벌써 몇 팀이 있는 걸 보니 한창 식사시간일 때는 듣던 대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좌석은 많았다. 위 사진 외에도 내 뒤쪽으로도 안쪽 공간이 또 있다. 주로 갈치구이나 제육볶음을 많이 먹고 서대회무침을 포장해서 간다고 하던데 우리는 서대회무침을 주문했다. 기본 2인 이상인 메뉴들이 있어 아무래도 혼밥을 즐기기엔 제약이 있다. 아래 메뉴판 참고. 밑반찬부터 세팅이 되고, 서대회무침은 제일 나중에 나오는데 금세 .. 2023. 1. 20.
여수 대게 킹크랩 직판장 청춘대게 갑각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봄이면 암꽃게, 가을이면 수꽃게가 떠오르실 텐데요. 킹크랩하면 겨울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러시아산 대게와 킹크랩의 맛은 딱히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계절에 따라 수요공급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세 차이가 난다고 해요. 여러 가지를 고려하면 가을에 먹는 것이 제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수 청춘 대게 직판장에 방문했을 때 킹크랩과 대게의 계절 별 시세표가 붙어있길래 참고하려고 냉큼 찍어왔어요. 휴무일 :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 3시 ~ 5시) 이날, 원래는 킹크랩을 먹으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계획 없이 5시 조금 넘은 시간에 매장에 방문했는데, 6시에 모든 좌석이 예.. 2023. 1. 10.
여수 포케 추천 슬로우캘리 여수시청점 최근에 이용해 본 포케 집 중 제일 괜찮았던 포케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슬로우캘리. 여수시청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내외부 모두 사진에서 보듯이 깔끔합니다. 내부 한 켠에는 셀프바가 있는데, 물, 앞접시, 각종 소스류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전 여기 있는 와사비 오일이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강하기 때문에 와사비 좋아하시는 분들도 3~5방울이면 충분히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다른 메뉴들도 시도해보았고, 시도해본 것들 모두 맛났지만 연어랑 치킨을 제일 무난하게 자주 주문하게 되더라고요. 위 사진에 보이는 메뉴는 와사비 랜치 연어 포케, 블랙페퍼 치킨 보울입니다. 아래에는 현미밥이 있고, 현미밥 없이 샐러드 온리 옵션으로도 주문 가능해요. 싹 비운 빈그릇 보이시나요?.. 2023. 1. 7.
여수 밤에 가볼만한 곳 데이트코스 추천 자동차극장 여수 야경하면 돌산대교와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대표적이죠. 여수 야경을 충분히 즐긴 후 또 어디 갈 만한 데 없을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여수 자동차 극장을 추천합니다. 🥰 소호동에 위치해 있는 여수 자동차극장은 자동차극장의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는데요, 덕분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와 또다른 낭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상영 시간표 및 예매 상영프로와 시간표는 관람 당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관람 당일 꼭 확인해주세요. 예매는 따로 필요 없고, 상영시간을 확인 후 그 즈음 되어서 그냥 방문하면 됩니다. 상영시간 10분 뒤 입장은 마감됩니다. 보통 저녁 7시 20분, 9시 20분 2회 상영합니다. 관람요금 평일(월~목)은 2만 2천 원, 주말(금~일, 공휴일)은 2만 4천원으.. 2023. 1. 6.
여수 도넛 맛집 또오넛 여수 도넛 맛집으로 알려진 또오넛에 다녀왔다. 몇 가지 맛을 맛보고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미평동에 위치해있고, 미평저수지에서 산책 한 번 하고 잠깐 들르기에 딱 좋다. 운영시간은 매일 12시부터 19시까지이지만 도넛이 소진되면 마감한다. 매장은 아담한 편이고, 작은 공간이지만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다. 앉아서 먹을 공간은 없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공간이 전부이다. 도넛은 소량씩 진열되어 있다. 예전에는 오후 2시만 넘어가도 인기 있는 도넛은 소진되었다고 하는데 이날은 3시 넘어서도 종류별로 있어서 좋았다. 인기가 조금 시들해졌든지 아니면 수량을 적절히 잘 맞추신 것 같다. 포장을 하면 귀여운 상자에 담아주는데 나는 4가지 맛을 골라보았다. 우유생크림, 크림브륄레, 블루베리크림치즈, 레몬슈크림. 우유생.. 2022. 12. 7.
여수 무선산 여천 제일교회 쪽에서 올라가서 정상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내려올 때는 아래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올라왔던 길 대신 중간에 옆으로 빠져서 내려왔다. 무선산은 나지막해서 넉넉잡아 2-30분이면 정상까지 도달 가능하다. 하지만 내가 올라갔던 여천 제일교회에서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고 돌이 많다. 내려왔던 길은 비교적 길이 잘 정돈되어 있고 나무 계단도 있어서 훨씬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다. 나지막하지만 정상까지 올라가면 위 사진처럼 여수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옆쪽으로는 죽림이 한눈에 보인다. 개발 예정 지구의 모습도 잘 보인다. 올라가는 길이 혼자 가기에 좀 무서워 보였으나 정상으로 올라가면 초소를 지키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 조금은 안심이 된다. 2022. 12. 1.
여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여수 낭만카페 메뉴나 카페 분위기는 차치하고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가슴이 뻥 뚫리는 낭만카페를 소개한다. 낭만카페를 찾아가는 길은 부산의 고바위를 떠올리게 한다. 그만큼 경사가 있고 나름의 분위기가 있다. 길을 따라 늘어선 카페들과 언덕에 층층이 들어서 있는 건물들을 보니 산토리니 비슷한 관광지 느낌이 물씬 나고, 그 사이사이 동네 할머니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이색적인 느낌이 있다. 카카오맵의 안내에 따라 도착한 낭만카페. 골목길은 넓지 않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는 수월한 편이다. 주차장엔 포토존도 있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다. 주차장을 나와 위쪽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나무문으로 된 입구가 보인다. 입구에서부터 벌써 저 멀리 파란 하늘이 보인다. 이날 아침에 한바탕 비가 쏟아진 후라 하늘이 참 ..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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