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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점2

버블의 특징 5가지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급락이 있기 전에 거시경제를 다루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경고가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로나가 닥칠지는 몰랐지만, 경기는 그전부터 꺾였었고 한창 경기 바닥을 향해 가는 중이었기 때문에 어떤 충격이 왔을 때 버티기 힘든, 충격에 아주 취약한 그런 시점이었다. 미국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버블 논란이 있었고, 팡(FAANG)을 필두로 미국 주식시장은 계속 오르는 것처럼 보였다. 코로나로 인한 충격으로 자산시장이 급격히 붕괴한 후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의 경험으로 탄탄히 세워놓은 계획대로 사태를 수습해나갔고, 덕분에 더블딥의 우려를 뒤로 하고 자산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10년에 한 번 오는 그 위기가 끝났다고들 했다. 미신처럼 말해지는 10년 위기설이지만, 이는 .. 2021. 7. 7.
주식 고점의 징후, 유포리아(Euphoria)란? - 켄 피셔 주식 시장의 고점은 어디일까? 저점은 어디일까? 하워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같은 책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초보 투자자들에게 "그래서 뭐?"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사이클이 있다는 것은 나도 알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해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워드 막스도, 사이클이 존재하지만 그 사이클이 언제 어떻게 될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판단해보는 것이며 이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초보 투자자는 그것조차 어렵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충분히 주식시장이 오른 것 같은데 더 올라가고, 시장에 충분히 공포와 좌절이 만연한 것 같은데도 지하를 뚫고 더 내려간다. 그런 점에서 켄 피셔는 ..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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