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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카데미/생각조각3

LG유플러스 횡령 소식과 사이클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소식이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횡령 소식이다. 이번에는 LG유플러스이다. 횡령 소식을 듣자마자 금융투기의 역사가 떠올랐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자산 시장에는 여러 사이클이 존재한다. 겹치기도 하고 따로 돌아가기도 한다. 각각의 특징이 다르고 정해져 있는 법칙 같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언제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금융의 역사, 특히 투기의 역사를 다룬 책을 보면 사이클의 고점 근처에서는 이런 횡령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횡령뿐만이 아니다. 각종 사기와 주가 조작의 문제들도 많이 일어난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합리적이다. 사이클의 후반부로 갈수록, 사이클이 성숙할수록 유동성은 많.. 2022. 3. 25.
인터넷 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중저신용자 대출 1조 돌파한 K뱅크, 고신용자 대상 영업 중단하고 중저신용자 대출에 집중하는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 낮춘 토스뱅크” 출범한 지 오래되지 않은 인터넷 은행들의 경쟁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혁신일까, 반복일까?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고, 역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 은행 예대마진도 안 좋을 것이다. 이는 기존 은행권보다 새로 출범한 인터넷 은행에 더 큰 압박이 될 듯하다. 여러 가지 모형으로 쇼핑 정보까지 반영해 대출심사를 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된다며,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는 이런 트렌드를 금융 혁신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신용 사이클의 후반부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어 왔으며, 그에 따라 은행의 마진도 안 좋아졌으므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 은행들은 서로 경쟁을.. 2022. 3. 22.
배당락일의 소고 올해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0일이다. 그래서 배당기준일은 D-2일인 12월 28일이 된다. 그 날짜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날짜이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오늘 12월 29일은 배당락이 발생하는 날이다. 회사에서 배당금이라는 현금이 빠져나가는 만큼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분기나 월 배당이 많은 미국 주식과는 달리 한국은 1년에 한 번 배당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연말에 배당락은 온전히 배당금을 다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오래 지나지 않아 배당락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고 다음해 연말까지 배당락을 회복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는 등 주식마다 다르다. 배당락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인데, 내가 국내 배당주로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두 종목, 삼성화재우와 ..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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