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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카데미99

KBS 다큐인사이트 퍼펙트 스톰 무언가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긴 어려웠지만 코로나19 이후 펼쳐진 세계 흐름을 간결하게 한번 둘러보는 정도는 되는 것 같다. 퍼펙트 스톰이란, 기상 용어이지만 여러 가지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경제에 파괴적인 악영향을 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고 한다. 한 때 이 용어로 경제가 폭망 할 것 같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던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현재 상황을 보면 이 용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다큐의 초반부를 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유가상승의 원인인 것처럼 다룬다. 하지만 그 이전에도 유가는 오르고 있었다. 전쟁은 하나의 단면이지 물가 상승의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는다. ESG나 친환경 기류로 인한 에너지 섹터로의 투자 부진, 코로나로 인한 공급망의 병목 현상, 코로나.. 2022. 6. 19.
22년 6월 FOMC : 연준에 맞서지 말자 6월 FOMC. 방향성은 스태그플레이션을 암시했던 3월 FOMC와 크게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기준금리를 75bp 올렸다는 점과 이제 연준의 의도를 순한 맛 버전이 아닌 있는 그대로 내비쳤다는 것에 주목해봤다. 22년 3월 FOMC : 스태그플레이션 암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3월 FOMC의 기록이다. 이번 FOMC는 드디어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는 점이 제일 주목받았지만, 뜯어보면 다른 면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FOMC 주요 내용 실질 GDP 전망 4.0에서 2 lavie.tistory.com FOMC 주요 내용 기준금리 75bp 인상, 올해 3.4%에 이를 수 있음 22년 실질 GDP 전망 2.8%에서 1.7%로 하향 실업률 전망 상향 PCE(4.3% → 5.2%), core PCE(4.1% → .. 2022. 6. 16.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실업률 오늘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실업률이 발표됐다. 중국은 이미 리세션이 들어서 있다. 눈꼽만큼 감질나게 사던 중국 주식들의 본격 매수할 시기가 점점 다가오는 것 같다. 2022. 5. 16.
메릴 린치의 FAANG 2.0 영어에서 두음 문자로 단어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혀를 내두를 때가 많은데, 이번에 FAANG 2.0 버전을 보니, 애널리스트들은 문학적 소양도 뛰어나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어떻게 그렇게 자산 시장의 흐름에 스토리를 기가 막히게 붙이고, 테마를 엮는지 참 대단하다. 하지만, 나는 투자자이므로 이런 스토리에 함몰되지 않고, 항상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의 추론을 다듬는 능력을 계속 갈고닦아야 한다. 기록의 의미로 메릴 린치의 FAANG 2.0을 정리하면서 요즘 시장의 흐름도 다시 한번 살펴본다. F(Fuel) 지정학적 긴장, 강력한 수요, 제한된 공급, 과소 투자 등의 요인으로 중기적으로 에너지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YTD) 에너지 부문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S&P 500 시가총.. 2022. 3. 28.
22년 3월 FOMC : 스태그플레이션 암시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3월 FOMC의 기록이다. 이번 FOMC는 드디어 금리 인상을 시작했다는 점이 제일 주목받았지만, 뜯어보면 다른 면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FOMC 주요 내용 실질 GDP 전망 4.0에서 2.8로 하향 실업률 전망 3.5로 유지 물가 전망 2.7에서 4.1로 상향 실질 GDP 전망 금리를 인상했고, 앞으로 인상해나가겠다는 의지는 경제가 충분히 버틸 수 있어야 순조롭게 진행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자료 중 금리 인상기에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는 충격을 받아도 중장기적으로는 상승흐름을 보였다는 것은 이와 같은 맥락이다. 경기가 좋아야 금리를 올릴 수 있고, 경기가 좋은 와중에 금리를 올렸으니 이후 주식시장의 흐름도 순조로웠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 연준의 GDP 예상치를 보면 감소했다.. 2022. 3. 28.
LG유플러스 횡령 소식과 사이클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 소식이 지나간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횡령 소식이다. 이번에는 LG유플러스이다. 횡령 소식을 듣자마자 금융투기의 역사가 떠올랐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자산 시장에는 여러 사이클이 존재한다. 겹치기도 하고 따로 돌아가기도 한다. 각각의 특징이 다르고 정해져 있는 법칙 같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언제가 고점인지, 저점인지 정확히 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금융의 역사, 특히 투기의 역사를 다룬 책을 보면 사이클의 고점 근처에서는 이런 횡령 사건이 자주 일어난다고 한다. 횡령뿐만이 아니다. 각종 사기와 주가 조작의 문제들도 많이 일어난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합리적이다. 사이클의 후반부로 갈수록, 사이클이 성숙할수록 유동성은 많.. 2022. 3. 25.
인터넷 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중저신용자 대출 1조 돌파한 K뱅크, 고신용자 대상 영업 중단하고 중저신용자 대출에 집중하는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 낮춘 토스뱅크” 출범한 지 오래되지 않은 인터넷 은행들의 경쟁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혁신일까, 반복일까?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고, 역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 은행 예대마진도 안 좋을 것이다. 이는 기존 은행권보다 새로 출범한 인터넷 은행에 더 큰 압박이 될 듯하다. 여러 가지 모형으로 쇼핑 정보까지 반영해 대출심사를 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된다며,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는 이런 트렌드를 금융 혁신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신용 사이클의 후반부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어 왔으며, 그에 따라 은행의 마진도 안 좋아졌으므로 이를 상쇄하기 위해 은행들은 서로 경쟁을.. 2022. 3. 22.
22년 미국주식 서머타임(Summer time) 적용시기와 거래시간 요새 부쩍 해가 길어지고 있음을 느낀다. 어느덧 다시 서머타임 적용 시기가 다가왔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식을 매매할 때 알아둬야 할 서머타임에 대해서 정리해본다. 서머타임(Summer time) 의미와 유래 우리말로 '일광 절약 시간제'라고 하며, 영어로 Daylight saving time(DST) 또는 Summer Time이라고 한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고안해 낸 개념으로 알려져 있으나,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은 곤충학자 조지 버논 허드슨이라고 한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면 해가 길어지는 하절기에 하루를 1시간 당겨서 시작하게 된다. 서머타임은 해가 길어지는 매년 3월 둘째 주 일요일에 적용이 되어서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해제하게 된다. 한국에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아 생소한 개념인데, 최근 몇 년 ..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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