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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ude de vie442

스타벅스 DT 패스 차량 2대 등록 가능할까 가능하다. 아기가 차에 타자마자 잠들어버려 예정에 없던 드라이브를 하게 됐다. 오랜만에 잠깐이나마 바다 보면서 바람 쐬려니 기분이 좋았다. 오래 잠들 것 같진 않아 스타벅스 돌산 DT점까지만 갔다 오기로 했다. 드라이브 쓰루로 조용히 음료만 받아서 우리의 드라이브를 마무리할 계획!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넣고 나니 문득 내 차를 두고 와서 이 차는 DT 패스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DT 패스에 차량이 등록되어 있으면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고 별다른 말 없이 음료 받는 곳까지 진입 가능하다. 그런데 이 차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주문하는 곳에서 사이렌오더로 주문했다고 말하다가 아기를 깨울 것 같았다. 그래서 얼른 차량 2대가 등록가능한지 들어가 보았더니 최대 2대까지 가능하다! 진작 해놓을걸….. 2024. 11. 29.
세상 간단한 소고기가지밥 한 번씩 간단하게 해 먹고 싶을 때 하는 메뉴가 있다. 가지밥과 콩나물밥. 재료 손질 슥슥해서 취사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엄청 간단하다. 추가로 양념장만 만들어주면 된다. 계란 후라이까지 하나 얹으면 어엿한 요리 완성! 1. 재료가지 2개, 소고기 다짐육 100g, 쌀 2~3인분2. 밥 짓기쌀을 씻어 밥솥에 넣고,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고기 다짐육과 함께 쌀 위에 올려준다. 가지에 수분이 많기 때문에 평소 밥 할 때보다 물을 좀 적게 잡아준다. 너무 적으면 밥이 설익게 되고, 평소처럼 물을 잡으면 밥이 너무 질게 되니 사실 물 조절이 관건이다. 3. 양념장 만들기취사버튼을 누른 후 양념장을 만든다.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재료는 있으면 넣어주고 없으면 안 넣어줘도.. 2024. 11. 28.
트럼프 캐나다, 멕시코 관세 부과하면 어떻게 될까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관세를 보과하겠다고 한다. 과연 괜찮을까? 정말 관세를 부과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미 환율 시장에선 이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이 관세 소식에 제일 먼저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석유이다. 미국의 원유 수입미국은 산유국이지만 필요로 하는 모든 석유를 생산하지는 못한다. 양이 적다는 개념이 아니라 필요한 석유의 종류가 다르다. 미국 셰일은 주로 경질유, 즉 가벼운 석유를 생산해 내는데 경질유에서는 주로 휘발유(가솔린)를 만들어낸다. 경유(디젤)는 중질유에서 만들어내는데 미국은 이 중질유를 수입한다. 미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60% 이상이 캐나다에서 오고 있고, 멕시코에서 10%가량 수입된다. 이는 미국의 정유공장에서 정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25% 관세를 .. 2024. 11. 27.
냉장고 파먹기로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방법 오늘은 첫눈 소식이 있는 날이다. 여기 남쪽 지방은 첫눈을 보려면 아직 멀었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며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분다. 잠깐 나가보니 이제야 겨울이 왔음이 실감 난다. 점심메뉴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뜨끈한 청국장찌개를 끓여보기로 한다. 1. 재료준비청국장 150-200g, 김치, 무, 호박, 표고버섯, 양파, 대파, 소고기, 된장, 멸치표고가루, 물 500-600ml2. 재료손질청국장과 김치, 된장만 있다면 나머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자. 감자, 애호박, 돼지고기, 두부 등 취향껏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 먼저 맛있는 겨울무를 한토막 잘라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거기에 냉장실에 잠들어 있던 묵은 김치도 적당량 넣어주고 냉동실에 있는 표고버섯도 넣어준다. 여기에 .. 2024. 11. 27.
미니 파프리카 마리네이드 겨울이 성큼 다가와서 테라스에 파프리카 나무를 정리하다가 나온 파프리카들이 많아 일부 마리네이드를 해보기로 합니다. 1. 재료준비(미니) 파프리카,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허브2. 파프리카 굽기미니파프리카가 더 달콤하고 향이 강하긴 한데 미니 파프리카든, 큰 파프리카든 상관없어요. 둘 다 맛있어요. 전 미니 파프리카 몇 개와 노란 큰 파프리카 한 개로 만들어보았어요. 큰 파프리카라 해도 화분에서 기른 거라 크기가 작아요.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파프리카를 구워줍니다 올리브유에 버무린 후 오븐용기에 넣고 오븐에서 구워줘도 좋아요. 에어프라이어도 좋고요. 전 양이 적어서 제일 작은 계란 후라이용 팬에서 후다닥 구워줬어요. 3. 허브 손질하기타임, 딜, 바질 어느 것이든 상관없어요. 좋아하는 허브를 .. 2024. 11. 27.
찌는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하는 건강한 집밥 일상 결혼 초기에는 수육을 하면 갖은 재료를 넣고 삶곤 했어요. 그럼 간도 간간하게 베고 뭔가 요리를 한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해도 남편은 결국 쌈장과 함께 쌈을 싸서 쌈장 맛으로 먹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쪄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게 의외로 괜찮아요! 간편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 집은 수육을 쪄서 먹는답니다. 수육 찌는 법수육을 찌는 방법이란 특별할 게 없어요. 정말 찜통에 물 넣고 찌면 된답니다. 파나 마늘 같은 향신채를 같이 넣어주어도 좋아요. 저는 테라스에 자라고 있는 당귀잎을 뜯어왔어요. 당귀잎을 돼지고기 아래에 깔아주고, 위에도 얹어줍니다. 당귀잎 몇 장으로도 수육을 찌는 내내 집안이 당귀향으로 가득해요. 찌고 나면 당귀잎과 맞닿아 있던 부분에서 은은하게 당귀향이 난답니다. 돼지목살 .. 2024. 11. 26.
스타벅스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후기 간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마침 5만 원 권 모바일 이용권도 생겨서 스타벅스까지 들렀다 왔다.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 뱅쇼가 있길래 주문해 봤다. 신메뉴 나오면 내 입맛에 맞았던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번에도 내 입에는 별로다. 일단 이름부터 마음에 안 든다. 논알코올이라며! 그치만 메뉴 설명에는 1% 미만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청소년이나 임산부 등 알코올에 민감한 사람은 주의하란다. 그래도 스벅 뱅쇼는 어떨까 살짝 기대했던 것도 잠시, 너무 달다. 벤티 더블업 사이즈 쿠폰이 있길래 벤티로 주문하는데 클래식 시럽이 4 펌프로 설정되어 있어 줄일까 하다 그냥 주문했더니 너무 달다. 단 거 좋아하는 내 입에도 이러니 단 거 싫어하는 분들은 무조건 줄여서 주문해야 .. 2024. 11. 25.
애고추 고추장 볶음 맛있는데 어떻게 해 먹을 줄 몰라 못 먹고 있는 애고추(애기고추). 장아찌에 이어 볶음으로 먹어봅니다. 1. 재료준비애고추 한 줌 (약 100g), 액젓, 고추장, 고춧가루, 꿀2. 애고추 손질애고추를 씻어서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기름에 볶을 거니 기름이 최대한 튀지 않게 물기를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3. 기름에 볶기씻어 물기를 뺀 애고추를 올리브유와 참기름을 섞은 기름에 달달 볶아줍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넣은 데다 올려놓고 아기 본다고 뒤적여주질 못했더니 고추 부각처럼 거의 튀겨지다시피 볶아졌네요. 고추를 보고 이번 요리는 망했구나 했습니다. 4. 양념 넣고 휘리릭 볶아내기어느 정도 익은 애고추에 액젓 1스푼,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빠르게 볶아냅니다. 저는 저는 약간 달콤하..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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