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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여러 번 다룬 얘기라서 그러려니 하면서도 막상 도심 길거리에 나가 군데군데 비어 있는 상가들을 보면 왠지 모를 두려움이 생긴다.
한참 번화가 거리였었는데 중간중간 임대 딱지를 붙이고 비어 있는 상가들이 꽤 많다. 식당과 술집으로 조성된 거리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비어 있지 않아도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는 식당들이 부지기수다.
요즘은 걸어 다니다 보면 폐업을 한 가게가 식당뿐 아니라 업종이 다양화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엊그제 본 것은 미용실이다. 최근 머리를 하러 평소 가던 미용실에 들렀는데 40% 할인 이벤트를 하는 날인데도 나 외의 손님은 남자 커트 손님 1명이었다. 이전에 갔을 때는 평일이라도 손님이 꽤 많았었는데…
경기 하강 사이클이라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가면서도 줄어드는 지방 인구를 보면 이 빈자리들이 나중에도 채워질 수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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