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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I WLI가 지난주보다 하향되어 발표되었다. 꺾인 것은 보다 분명해졌으며,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유지하는 것은 더 중요해졌다. 왜냐하면 경기가 꺾였어도 출렁일 것이다. 최근 10년 물 국채 금리가 과하게 빨리 내려온 느낌이 있고,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든 반등이 가능할 것이며 다른 자산들도 같은 방향성으로 움직일 것이다. 그럼 분명 이런 경기 지표들이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심리에 흔들림이 있을 것이다.
위 그림에서 빨간 점은 리세션이라고 정의되는 경기 후퇴기가 시작될 때의 WLI값을 표시한다. 일정하지 않으며, 현재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 오프 말고는 어느 것도 분명하게 확정지어 생각할 수 없다. 자산 가격이 고점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으며, 이제 곧 리세션이 온다고도 말할 수 없다. 가장 심리를 다스리기 어렵고 판단하기 어려운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볼린저 밴드 책에서 배웠듯, 바닥보다 천장에서의 의사 결정이 훨씬 어려운 법이다.
같은 자료를 더 확장해서 보자. 모양은 다르지만 계속 반복되어 왔다. 욕심이 생기고 심리가 흔들릴수록 원칙을 다시 되새기며, 내가 세운 기준이 무엇인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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