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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추적

8월 한국 수출입통계(1~20일) : 추세는 그대로

by 세상읽는토끼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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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입 통계는 세계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매달 3번 발표된다. 그중 내가 추적하는 자료는 20일까지의 수출입 실적, 그중에서도 일평균 수출액이다.

 

 

전년 동월비 수치는 이번 달에도 증가(32.6 → 40.9)했다. 하지만 내가 보는 일평균 수출액은 저번 달에 이어 추세를 유지하며 감소(32.8 → 31.5)했다. 

 

사실 이번달에도 소폭 감소할 것이라 예상도 했거니와 그동안 다른 지표들을 추적하면서 추세가 바뀌지 않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에 조금 늦게 확인하게 되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요즘 경제 공부에 소홀해진 면도 있다. 

 

오늘 본 다음 달 발표될 PMI 속보치도 감소된 것으로 나왔다. 내가 보고 있는 대부분의 지표들이 추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내 투자 전략의 수정 필요성은 못 느끼고 있으며 이전에 계획했던 대로 행동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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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목요일의 반대매매 액수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역대 최고 액수라고 한다. 금요일에는 개인 풋매도의 로스컷 물량을 보았다. 그래서 어렴풋이 월요일부터는 반등이 며칠 나와주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센 반등이 나오고 있다. 하락장이더라도 이런 반등이 사람을 희망에 차게 한다. 하지만 정말 조심해야 할 반등이다. 아직 주식비중이 많다면 이런 반등을 이용해 좀 더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최근 한국의 은행들 중에 대출 중단을 선언하고 나선 은행들이 있다. 정부 규제 때문이라는 기사는 많지만, 다른 지표들을 보면 이는 한국뿐만이 아닌 것 같다. Margin debt이 꺾여서 내려오고 있으며, 하이일드 채권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금융 컨디션도 너무 완화적인 수준까지 내려갔다가 약간 고개를 들었다. 

 

앞서 현실 경제의 지표가 꺾이고 있다고 추적했다면, 이들은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꺾이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내가 아직 풀지 못한 의문은 과연 채권은 멀쩡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9~10월에 걸쳐 의미 있는 비중으로 채권에 비중을 실어볼 계획이긴 하지만 이런 의문 때문에 채권에 일명 "몰빵"은 하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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