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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

목적의식 (원씽)

by 세상읽는토끼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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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목적의식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행동의 생산성을 결정한다.
<원씽, 게리 켈러>

 

크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던 원씽의 제안에 따라 나는 크고 구체적인 질문을 만들었다. 이후 오늘은 목적의식을 적어보았다. 

 

목적의식은 나의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원씽에서 저자가 말했듯,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이 더 큰 목적의식을 충족시킨다면, 가장 강력하고도 오래 지속되는 행복이 가능해질 것이다."

 

이는 행복과도 연결된다. 

 

요즘 내가 하고 있는 독서 방식이 아주 마음에 든다. 모든 책을 빨리 읽고 거기서 얻을 지식을 정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속도전을 따르지 않는다. 한 권을 곱씹어서 읽으며, 저자가 던지는 물음에 답하고 제시하는 방법에 따라 본다. 또 지식을 얻기 위한 또 다른 책에서는 목차를 바탕으로 내가 얻고 싶은 지식을 빠르게 발췌독하고, 내 이해를 바탕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나의 의견을 덧붙여 본다. 

 

오늘은 저자가 가르쳐 준 대로 목적의식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종이에 적었다. 며칠 전부터 원씽을 읽으며 계속 물음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정리했는데, 오늘 목적의식을 적고 생각함으로써 적어왔던 답들이 연결이 되었다. 

 

내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 목적의식을 찾고, 그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수단으로 어떤 것을 할 것인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후 역시 저자가 제시한 대로 현재에 근거한 목표 설정을 적어나가기 시작했다.

 

[최종의 목표 - 5년의 목표 - 1년의 목표 - 한 달의 목표 - 한 주의 목표 - 하루의 목표 - 지금의 목표]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 하나"라는 단어가 빠지면 안 된다. 예컨대, "5년 내에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토대로 5년의 목표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단 하나"라는 단어를 집어넣음으로써 답을 찾기가 어려워지지만, 동시에 명확해진다. 동시에 무엇을 버릴 지도 눈에 보였다.

 

순서대로 과정을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오늘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튀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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