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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미국 주식의 배당금이 입금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으면
괜히 기분이 좋다.
4월은 한국 거위의 알들을 수집하는 달
엊그제 풍산홀딩스에 이어 오늘은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배당금도 재투자 가쥬아~
속속들이 집배원 아저씨가 가져다주시는
배당통지서들
열심히 현금을 모아서
부채가 아닌 자산을 사자.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건설주는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하는 산업이라
배당 투자하는 게 아니라는데
본의 아니게 벌써 2년째 배당금을 받았다.
왠지 모를 친근감이 가는 GS건설.
19년도부터 보유했던 만큼
포트폴리오 내에서 벌크가 꽤 크다.
그래서 저번 주에 2/3 가량을 수익실현해서
삼성화재우, kt&g, 오리온홀딩스의 수량을 늘렸다.
아직 건설이 끝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포트 내 벌크가 너무 컸고,
서울시장 선거를 보며
코스톨라니 할아버지의
페타꼼쁠리(fait accomli)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페타꼼쁠리란, 기정사실이란 의미로
쉽게 말해 이미 선반영돼서
막상 기대하던 이벤트가 발생하면
시큰둥하다는 것이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와도 통하는 말이다.
어제 서울시장 선거가 발표되고 급등하는 것을 보며
'아닌가..?' 싶었지만
오늘 추가로 1/2 더 정리했다.
그래도 아직 kcc와 함께 내 포트폴리오에서
건설업의 비중은 딱히 작진 않다.
포스코도 배당이 들어왔네?!
오늘 크리스마스인가 😊
포스코는 분기배당 줘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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