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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탈모방지로 유명한 아베다 인바티 샴푸 3개월 이용 후기 : 임신 선물 추천

by 세상읽는토끼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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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머리 감고 나면 배수구에 머리카락 한 움큼, 머리 말리고 나면 바닥에 머리카락 한가득인 나지만, 머리숱이 많기 때문에 탈모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원래 자연적으로도 이만큼 빠지겠거니 하고 살았다.

그러다 아베다 인바티 샴푸를 선물 받게 되어 사용해보았는데, 왜 탈모방지 샴푸로 명성을 얻는지 알게 되었다. 선물 세트는 샴푸, 컨디셔너,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씨크닝 토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샴푸와 컨디셔너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트 엑스폴리에이팅 샴푸(왼쪽)와 컨디셔너(오른쪽)

 


질감과 향


많이 쫀쫀한 느낌은 아니고 사진처럼 부어서 쓰기에 불편함 없을 정도로 일반 샴푸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점성도를 가지고 있다. 향은 딱 무슨 향이라고 표현하진 못하겠지만, 싫지 않은 향이다. 은은하며 산뜻한 느낌을 준다.

 

손에 샴푸를 덜어놓은 사진으로 적당한 샴푸의 제형을 보여준다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엑스폴리에이팅 샴푸의 제형

 

거품 양과 세척력


거품은 잘 안 난다. 거의 안 난다고 해도 무방하다. 일반 샴푸를 쓸 때면 대충 짜서 머리를 감아도 거품이 나니까 그 거품으로 주변도 문지르며 두피를 씻어내는데, 아베다 샴푸는 거품이 없어 그게 안 된다. 그래서 손바닥에 샴푸를 도포한 후 양손을 살짝 비벼 두 손바닥에 얇게 펴 발라지게 한 후 두 손바닥으로 두피 여러 곳에 최대한 넓게 도포한 후 문지른다.

거품이 많이 안 나니 처음엔 제대로 세척이 되는 게 맞는지 의아스러운데, 물로 헹구고 나서, 그리고 말리고 나서도 두피 느낌이 아주 산뜻하다. 느낌만 산뜻한 게 아니라 실제로 머리를 말리거나 빗질을 할 때 손이나 빗에 때가 묻어 나오지 않는다. 두피가 가려운 느낌도 없다.

예전 샴푸를 쓰지 않고 물로만 세척하는 노푸나 비누도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 묻어나는 때를 보고 포기했던 적이 있다. 아베다 샴푸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깔끔하게 세척된다.


제일 중요한 탈모방지 성능


나는 처음에 임신부를 위한 친환경 성분의 샴푸, 뭐 그런 것인 줄 알았다. 어차피 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겠지 싶었는데, 이 샴푸로 머리를 감고 난 후 눈에 띄게 머리 빠짐이 줄었다. 그래서 검색해보았더니 탈모 방지에 유명한 샴푸였다.

머리 감고 나면 배수구는 항상 치우고 마무리를 했어야 했는데 3개월째 사용한 지금은 머리카락 2-3가닥 있을까 말까다. 머리 말리고 나서도 바닥에 머리카락이 한가득 떨어져 모아서 버려야 했는데 지금은 뒤처리를 굳이 바로 하지 않아도 무리가 없다. 가만 생각해보면 일주일 정도 사용했을 때부터 눈에 띄게 흘리는 머리카락이 줄었던 것 같다. 아침에 머리를 감고 나면 저녁때쯤이면 기름지곤 했는데, 기름지는 것도 거의 없어졌다.

아기 낳고 나서 빠지는 머리카락에는 왠지 샴푸고 뭐고 다 소용없을 것 같지만 평상시 머리카락을 많이 흘린다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구매의사 100%. 선물 받은 걸 다 쓰고 나면 내가 구매할 의향 있다. 탈모로 고통받는 친구에게 선물할 의향도 있다. 물론 내가 받았던 것처럼 세트 구성으로 임신 선물로도 굿!


선물 받은 것은 200ml로 가슴 밑으로 내려오는 머리 길이에 3개월째 쓰고 있다. 일반 샴푸에 비해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지만 3개월 정도 쓰기엔 충분한 것 같다.


가격


이 제품의 유일한 단점이랄까.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그래도 크게 부담되는 선은 아닌지라 탈모가 고민이신 분들은 한 번 써볼 만한 가격대이다.


2.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씨크닝 컨디셔너


세트로 선물 받은 컨디셔너도 함께 쓰고 있지만, 머릿결의 드라마틱한 개선 효과는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악화시키지는 않는 것 같고, 컨디셔너를 함께 쓰면 머리를 감은 후 상한 머릿결이 엉키는 것을 방지해주는 정도인 듯하다. 뭐, 사실 펌이나 염색으로 상한 머릿결은 이런 제품들 몇 번 쓴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악화되지 않음에 감사할 뿐.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주고 2-3분 조물조물해주고 헹궈주면 말릴 때 엉키지 않고 윤기도 약간 평상시보다 더 돈다. 더불어 웨이브도 잘 살고 볼륨감이 살아나서 건강한 머릿결 같은 느낌을 준다.

손 위에 컨디셔너를 짜 놓은 사진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컨디셔너의 제형


3.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아베다 인바티 어드밴스드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내고 나면 두피에 직접 스프레이로 도포하게끔 되어 있는데, 처음엔 뿌리고 나서 드라이기로 말릴 때 시원한 느낌이 좋았다. 청량한 느낌이랄까. 머리카락을 들어 올려 두피에 여기저기 몇 번 뿌려준 후 약간 문질러서 주변까지 퍼질 수 있게 해 준 다음 드라이기로 말렸다.

원래 두피 상태가 나쁘진 않았던 지라 이 제품의 효과를 따로 드라마틱하게 느끼진 못했다. 사용감은 꽤 좋았다. 하지만 딱히 구매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 편. 보통 두피에 문제가 있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기도 하니 추측컨대 시너지 효과를 내주었을 것 같기도 하다. 


4. 아베다 인바티 씨크닝 토닉

 

아베다 인바티 씨크닝 토닉
아베다 인바티 씨크닝 토닉


이것도 세트 구성 제품 중 하나인데, 머리카락을 굵고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라 한다. 더불어 볼륨감까지도. 수건으로 적당히 말린 후 씨크닝 토닉을 뿌려준 후 드라이기로 말리면서 머리 모양을 잡아주면 된다. 난 주로 긴 머리끝과 중간 웨이브 있는 부분에 도포해서 사용했는데, 상한 머릿결이 복구되는 느낌은 못 받았다. 뭐, 앞서 말했듯 상한 머릿결이 복구되는 건 웬만해선 불가능하니… 드라이기로 말린 후에 보면 아래 웨이브에 볼륨감은 살아나고 웨이브가 고정되는 느낌이 있다. 안 뿌린 것보다는 스타일링하기 좋아서 30ml 조그마한 병에 들어 있던 것은 다 썼는데 굳이 이 제품만 따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총평

 

임신 축하 선물로 받아서 쓴 제품들이데, 꽤 만족했다. 이제 컨디셔너는 다 썼고, 샴푸는 조금 남았는데 샴푸와 컨디셔너의 재구매 의사 100%이다. 샴푸의 거품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니지만 사용하는 양을 많이 늘리지 않아도 깨끗하게 잘 세척된다. 무엇보다 빠지던 머리카락의 수가 확연하게 줄어들고, 두피에 기름지는 현상도 줄어들어 하루 종일 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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