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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한 팩이 있으면 아주 간단하게 온묵밥을 만들 수 있어요. 뜨끈한 한그릇 음식으로 그만인 온묵밥이에요.
오늘의 주재료 도토리묵! 양념장을 만들어 참나물과 함께 무침을 해 먹으려다가 따뜻한 한 그릇 음식 온묵밥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재료(2인분)
도토리묵 1팩, 김치, 김, 참기름, 올리고당,
다시물(멸치 5~7마리, 다시마, 무), 국간장
온묵밥 만들기
1. 멸치 5~7마리, 다시마, 무와 700ml 정도의 물을 함께 넣고 다시물을 먼저 끓입니다.
5~10분 정도 끓인 후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주고 15~20분 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다시물이 우러나면 국간장 1~1.5스푼으로 간을 맞춰주시고, 마지막 간은 소금 한 두 꼬집을 넣어서 맛을 잡아주세요. 😘
간을 보니 다시물만 먹어도 맛나네요. 😋
2. 적당량의 김치를 가위로 잘게 자르고, 올리고당 0.5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올리고당은 생략하셔도 좋아요. 😁
3. 조미김을 한 봉지 뜯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둡니다.
4.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예쁘지 않게 대충 자르셔도 좋아요. 😄 저는 네모칸이 보이길래 도토리묵을 세워서 위아래 두 줄로 나누고 바닥에 보이는 네모칸을 따라 한 입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5. 도토리묵을 살짝 데쳐냅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도 좋고, 저처럼 뜨거은 물에 잠시 담가뒀다가 채에 받쳐도 좋아요. 그냥 차가운 묵을 먹는 것보다 더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
6. 데코의 시간! 그릇에 밥을 먼저 담고, 밥 위에 도토리묵, 김치, 김을 올려줍니다.
종종 썬 파를 함께 올려주어도 좋아요. 깨는 더 맛있게 보이려고 뿌려 본 데코 용입니다. ㅋㅋ
7. 뜨끈하게 끓여 낸 다시물을 부어서 슥슥 비벼서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합니다. 🥰
다른 반찬 없어도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한 도토리묵 온묵밥이에요. 여름에 시원하게 먹어도 별미인데, 추운 겨울에 뜨끈하게 한 그릇도 정말 좋네요.
한 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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