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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아카데미/기록의 힘

FOMC (2021년 6월 16일)

by 세상읽는토끼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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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연준-점도표
점도표 (www.feralreserve.gov)

1. 기준금리 제로 수준(0~0.25%) 유지 

 

2. 지난 3월 FOMC보다 2022년, 2023년 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위원들이 증가했다.

  - 2022년 : 4명 → 7명

  - 2023년 : 7명 → 13명 (이 중 11명은 2번 이상 금리 인상 전망)

 

3. 2021년 경제전망

- GDP 성장률 : 6.5% → 7% 상향

- 실업률 : 4.5% → 4.5% 유지

- PCE : 2.4% → 3.4 / Core PCE : 2.2% → 3.0% 상향

 

2021년 PCE 물가 전망은 상향되었지만, 2022, 2023년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 즉,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라 말하고 있다.

 

투자할 때 알아둘 물가의 종류(CPI, PCE, PPI)

물가상승은 일시적일까? 물가 구성 요소로 살펴보기

 

4. 시장의 반응 : 10년 물 미국채 수익률 상승, 달러 인덱스 상승

미국채=10년물-수익률과-달러-인덱스를-나타낸-그림으로-FOMC이후-상승하고-있다.

 

5. 결정된 정책들

- 채권 매입(1200억 달러/월) 유지, IOER 상향(0.10%→0.15%), 역레포금리 상향(0%→0.05%), 통화 스왑 연장(21년 9월→12월)

 

6. 파월은 아직 긴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이르다고 밝혔으며, 상황이 계속 좋아진다면 다음 회의에서 긴축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7. 저번 성명과 비교했을 때 아직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경제가(가장 악영향을 받았던 부문까지도) 개선되고 있음을 밝혔다. 그에 따라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 래리 서머스의 조언대로 생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심리를 다소 누르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8. 자산매입 규모는 계속 유지한다고 했지만, IOER 상향이나 역레포금리 상향, 스왑 연장을 보면 미세하게 조절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유동성에 기반한 자산들은 확실히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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