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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잔고 오실레이터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에 적용해보자 신용 거래란? 신용 거래란,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거래를 뜻한다. 미수 거래와 비슷하지만, 일정 기간 동안 이자를 지급하고 빌려서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신용 거래는 레버리지를 일으켜 자신이 가진 자본금보다 큰 규모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간이 정해져 있기에 그동안 일정 하락폭 이상 하락하게 되면 반대매매로 주식을 매도해 빌린 돈을 갚게 되는 점에서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한다. 시장 전체가 급락하여 이런 반대매매가 많이 나오게 되면 투자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장에 투매가 나오므로, 과도한 하락을 발생시키기도 하며 이때 신용으로 투자한 투자자는 영구적인 손실을 입게 되며, 이는 다른 투자자에게 기회가 되기도 한다. 신용 잔고 오실레이터란? 이러한 신용 거래가 얼마나 되고 .. 2021. 7. 18.
[베이지북] 21년 7월 연준 베이지북 요약 : 경기 확장, 전반적인 물가 상승 베이지북(Beige Book)이란, 1년에 8번 발행하는 12개 연준 지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서이다. FOMC 2주 전에 공개되며, 7월 14일 발표된 베이지북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 1. 이전보다 더 강력한 성장을 보였고, 교통, 여행 및 관광, 제조업, 비금융 서비스에서 평균 이상의 성장을 보고하였다. 2. 에너지 시장은 약간 개선되었고, 농업 부문은 엇갈린 양상을 보여준다. 3. 공급 측면의 혼란은 더욱 확산되었다(자재 및 노동력 부족, 배송 지연, 소비재 재고 부족 등). 4. 자동차 수요는 꾸준히 늘어났지만, 적은 재고로 인해 판매량은 다소 줄었다. 5. 주택 판매는 공급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소폭 증가했다. 비용 상승에 의한 주택 건설의 어려움은 여러 구역에서 완화되었고.. 2021. 7. 15.
경기 침체기에 투자할 만한 미국 채권 ETF 정리 현재는 주식과 현금으로 자산배분을 하고 있지만 향후 몇 개월 이내 상당 부분 채권 ETF의 비중을 키울 예정이다. 미리 미국 채권 ETF 종류를 정리해보자. 한국 국채가 아닌 미국 채권 ETF를 정리하는 이유는, 환노출의 효과를 얻기 위함이다. 내가 채권을 투자하려는 것은 경기 하방기에 대한 대안으로 투자하는 것이고, 그럴 때는 보통 달러가 강세로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원화 자산뿐만 아니라 달러 자산을 평소보다 늘려서 가지고 있기 위함이다. 참고로 채권을 사기 위한 달러 환전은 한 번에 하기보다 주식 시장이 상승할 때마다 분할로 해두면 좋다. 채권의 투자수익 = 이자수익 + 자본손익 채권투자수익은 이자수익과 자본손익으로 나눌 수 있다. 이자 수익은 채권의 가격과 관계없이 지급되는 쿠폰에 따른 이자 지.. 2021. 7. 15.
S&P500, 다우, 나스닥 지수 ETF 종류(1x, 2x, 3x) 정리 구루들은 하루에 적어도 2시간 이상 투자 공부를 할 수 없다면 지수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 한 바 있다. 워런 버핏도 자신의 사후에 남길 재산을 지수 ETF에 투자하라고 한 바 있다. 원론대로라면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1배 ETF에 적립식으로 노동소득을 자본소득으로 꾸준히 바꿔가야겠지만, 지수에 투자하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 가능한 ETF들이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 다우지수의 30 종목은 규모가 큰 우량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코스피나 S&P500처럼 시가총액으로 계산되는 지수가 아니기에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배수 이 름 티커 정방향 1x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 DIA 2x Pr.. 2021. 7. 13.
미국 주식의 업종 구분과 대표 종목, 투자 시 유의점 11가지 업종 구분 업종 구분 대표 ETF 대표 종목(티커) Communication Service 통신 서비스 XLC 페이스북(FB), 알파벳(GOOGL, GOOG), 버라이즌(VZ), AT&T(T), 넷플릭스(NTLX), 컴캐스트(CMCSA) Consumer Discretionary 임의 소비재 XLY 아마존(AMZN), 테슬라(TSLA), 홈디포(HD), 나이키(NKE), 맥도널드(MCD), 스타벅스(SBUX) Consumer Staple 필수 소비재 XLP 프록터앤갬블(PG), 코카콜라(KO), 펩시(PEP), 월마트(WMT), 코스트코(COST), 필립모리스(PM), 알트리아(MO) Energy 에너지 XLE 엑슨모빌(XOM), 쉐브론(CVX) Financial 금융 XLF 버크셔(BRK.B),.. 2021. 7. 11.
ECRI WLI 지속적인 하락 ECRI WLI가 지난주보다 하향되어 발표되었다. 꺾인 것은 보다 분명해졌으며, 적절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유지하는 것은 더 중요해졌다. 왜냐하면 경기가 꺾였어도 출렁일 것이다. 최근 10년 물 국채 금리가 과하게 빨리 내려온 느낌이 있고,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든 반등이 가능할 것이며 다른 자산들도 같은 방향성으로 움직일 것이다. 그럼 분명 이런 경기 지표들이 꺾였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심리에 흔들림이 있을 것이다. 위 그림에서 빨간 점은 리세션이라고 정의되는 경기 후퇴기가 시작될 때의 WLI값을 표시한다. 일정하지 않으며, 현재보다 한참 낮은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 오프 말고는 어느 것도 분명하게 확정지어 생각할 수 없다. 자산 가격이 고점이라고 단정지을 수도 없으며, 이제 곧 리세션이 온다고도 .. 2021. 7. 10.
버블에 관한 생각, 그리고 나의 현재 포트폴리오 비중 요즘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을 리디셀렉트로 다시 듣고 있다. 여담이지만, 중요한 책들을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럴 때도 리디셀렉트는 도움이 된다. ▶ 어려운 경제, 역사책 끝까지 읽는 방법 오늘 출근길에 들은 내용이 앞서 번스타인의 자료를 보고 정리해놓은 버블의 특징 5가지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관련 내용을 기록해놓으려 한다. ▶ 버블의 특징 5가지 금융 위기 템플릿 통화 정책의 역할 통화 정책은 버블을 억제하기보다는 오히려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투자 수익률이 양호한 상황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보통 생산성 호황으로 해석되는 이러한 시기에는 낙관적 투자 심리가 강화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레버리지 비율을 높여 투자 자산을 사들인다. 이때 중.. 2021. 7. 9.
버블의 특징 5가지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급락이 있기 전에 거시경제를 다루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경고가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로나가 닥칠지는 몰랐지만, 경기는 그전부터 꺾였었고 한창 경기 바닥을 향해 가는 중이었기 때문에 어떤 충격이 왔을 때 버티기 힘든, 충격에 아주 취약한 그런 시점이었다. 미국 주식시장이 계속 상승했기 때문에 버블 논란이 있었고, 팡(FAANG)을 필두로 미국 주식시장은 계속 오르는 것처럼 보였다. 코로나로 인한 충격으로 자산시장이 급격히 붕괴한 후 연준은 2008년 금융위기의 경험으로 탄탄히 세워놓은 계획대로 사태를 수습해나갔고, 덕분에 더블딥의 우려를 뒤로 하고 자산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10년에 한 번 오는 그 위기가 끝났다고들 했다. 미신처럼 말해지는 10년 위기설이지만, 이는 .. 2021.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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